임신검진동행휴가 7월 22일부터 시행

안녕하세요?

임신, 육아, 출산 쉬운게 하나도 없지요? 임신, 유아, 출산에 여념이 없으실 예비 엄마, 아빠와 부모님들에게 따끈따끈한 빅 뉴스 전해드릴게요.

바로 임신검진 동행휴가라고 하는 제도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검진동행휴가가 무엇이고, 대상 및 기간, 제출서류, 신청방법등을 소개해보도록하겠습니다.

목차

1. 임신검진 동행휴가란?

2. 임신검진 동행휴가 대상 및 기간

3. 제출서류

4.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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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검진 동행휴가란?

임신검진동행휴가는 배우자의 임신 기간 중 검진에 동행하는 공무원에게 최대 10일의 특별휴가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4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해 신설되었으며, 2025년 7월부터 시행됩니다.

2.임신검진 동행휴가 대상 및 기간

대상: 배우자가 임신한 남성 공무원 
기간: 최대 10일의 휴가 사용 가능

그동안 여성 공무원은 임신 초기(12주 이내)나 후기(32주 이후)에 병원 진료나 휴식을 위해 ‘모성보호시간’을 신청할 수 있었고, 이를 반드시 허용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남성 공무원은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하고 싶어도 연가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3. 사용예시

✅ 서울시청 근무 중인 9급 일반행정직 남성 A씨
배우자가 임신 10주 차에 접어들었고, 첫 태아 초음파 검진이 예정됨.
병원 동행을 위해 연가 대신 ‘임신검진동행휴가’를 신청하여 1일 사용함.

✅ 경찰청 소속 순경 B씨
아내가 고위험 임신 판정을 받아 자주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상황.
총 3회에 걸쳐 임신검진동행휴가를 1일씩 나누어 사용함.

✅ 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사 C씨
배우자가 임신 후 스트레스가 심해 산부인과 정기검진에 꼭 함께하고자 함.
중간고사 이후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에 맞춰 하루 휴가를 신청.

✅ 소방서 근무 중인 소방관 D씨
야간 근무를 마친 뒤, 오전에 아내의 정밀초음파 검진에 동행.
지휘관의 승인을 받아 ‘임신검진동행휴가’로 하루 쉬며 병원 동행.

✅ 군무원(공무원 신분)으로 근무 중인 E씨
배우자의 임신 초기 유산 경력으로 산부인과 상담에 동반 필요.
총 5일간의 임신검진동행휴가를 2일은 연속으로, 나머지는 분할 사용함.

 

3. 제출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와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로, 최초 신청 시 필수 제출.

배우자의 임신확인서
임신 사실을 증빙하는 서류로, 최초 신청 시 함께 제출.

검진 내역서 또는 진료비 영수증
검진마다 배우자의 임신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로, 휴가 사용 시 제출.

병원 예약증 또는 진료 예약서
검진 일정과 목적(임신 검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제출.

※ 주의: 휴가는 임신 검진 목적 외 사용 불가하며, 증빙서류 미제출 시 휴가 승인 거부될 수 있습니다.

 

4.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

(1)신청 절차

•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를 준비해 회사에 제출합니다.
• 회사 내부의 휴가 신청 양식에 필요한 날짜를 명시해 제출합니다.
• 부서장 또는 인사 담당자와 협의해 일정을 조율합니다. 

(2)법적 보장

• 태아검진휴가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유급으로 제공되며, 회사는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 임신 기간 중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경제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기타 지원

• 임신 초기(12주 이내) 또는 후기(32주 이후) 여성 공무원은 모성보호시간을 신청 시 반드시 허용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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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 제도는 저출산 극복과 가정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만큼, 향후 일반 직장에서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남성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해 배우자의 임신 과정을 함께하며, 진정한 가족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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